정동영 "반기문, 태평양 건너에 있어 민심 잘못 읽는 듯"
"탄핵 부결세력은 소멸 면치 못할 것"
정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지금 국민은 새로운 박근혜 시대 이후의 지점을 응시하고 있는데, 이것은 뭔가 권력의 쟁투를 이미 넘어섰다. 그런데 이걸 정치공학이나 선거 전략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참모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유엔의 수장으로서 10년 동안 명예롭게 봉사한 분으로서 현실정치에 뛰어드는 게 굉장히 안타깝다"며 "과연 성공하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 저는 또 개인적으로 잘 아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탄핵안 통과 여부에 대해선 "지금은 50대 50이다, 이렇게 봐야 하겠지만, 결국은 통과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지난 주말 촛불에 상당히 많은 충격을 여당이든 야당이든 다 받았다"며 가결을 낙관했다.
그는 "탄핵 정국도 이미 실질적으로는 끝나 있다"며 "국민이 이미 탄핵을 완성했기 때문에 탄핵을 부정하고 부결하려는 세력은 옛말에 당랑거철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사마귀 한 마리가 수레바퀴를 거역하는 것처럼, 결국 부결세력은 소멸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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