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국정원은 최순실의 행방 알고 있다"
"비선실세가 해외 장기체류중이라 국정 마비되고 있다더라"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순실씨가 매일같이 대통령 보고자료를 받아 비선조직을 통해 국정 전반에 개입했다는 보도와 관련, "정말 충격적이다. 이 문제는 반드시 조사를 해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 박 대통령이 어제 구체적인 해명을 하지 않았는데, 박 대통령도 조사대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국민들이 이런 농담을 한다. ‘비선실세가 해외 장기 체류 중이어서 국정이 마비되고 있다’, 심지어 ‘대통령의 사과문은 최순실씨의 수정을 거치지 않아 최종본이 아니다’ 라고 비아냥댄다. 정말 대한민국이 이렇게까지 추락할 수 있는가 많은 분들이 참담해 한다”고 개탄했다.
그는 “최순실씨는 독일에 있고 차은택은 중국에 있다. 대략 어디 있는지 안다"며 "최씨의 신변에 대해서는 국정원이 잘 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반드시 협조하길 바란다. 지켜보겠다”고 국정원에게 경고했다.
전해철 최고위원도 “심각한 것은 최순실 개인이 검토한 게 아니라 비선팀이 가동됐다는 것이다. 모든 국가 정책을 최순실팀이 결정했다는 것으로, 민주국가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라며 “이는 매우 위중한 법률 위반이다. 대통령 기록물 관련 법은 무단 유출 할 경우 처벌하게 되어 있다. 공무상 비밀 누설에도 해당된다. 대통령이 스스로 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박 대통령 조사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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