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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영국여왕 친손자보다 많은 특권 누리다니..."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져"

전우용 역사학자는 16일 최순실 딸을 둘러싼 각종 특혜 의혹과 관련, "영국 여왕의 친손자보다 한국 대통령 친지의 딸이 훨씬 많은 특권을 누립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전우용 학자는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지적한 뒤, "사람의 진정한 품격은, 특권을 내려놓았을 때 드러납니다. 인격이 저열할수록 더 많은 특권을 요구하며, 그런 특권이 용인될수록 나라는 더 저열해집니다"라고 질타했다.

그는 또한 "공적으로 아무런 관계가 없는 사람의 딸이지만, 편법으로 입학시키고 알아서 성적을 올려주며 눈치껏 수십억원대 말을 제공한 뒤 외상값은 은밀하게 청산하는 것. 이런 걸 일러 '내통'이라고 합니다"라며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에게 북한과 내통했다고 공세를 펴는 새누리당을 꼬집기도 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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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8 0
    2대째 친일매국반자이반자이반자이

    #반역 1등급= 97년 1나라당 총풍사건
    #반역 최고등급=박근혜김정일 대화록(김정일 극찬)
    #이정현.새눌당 말대로라면 총풍사건이랑 박근혜는 지금이라도 당장 반역 혐의로 사형감임.
    #그런데 최순실은?

  • 42 0
    최순실이 보면

    박근네가 묵인 했던지 아님 그렇게 하도록 적극 도왔던지 둘 중에 하나다. 하여튼 임기 끝나고 보자, 그걸 말려 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김정은이 처럼 임기가 죽을 때까지가 아니니 말이다. 두년은 시계 촛침 돌아가는 소리에 밤잠 못이룰 것이다.

  • 48 0
    개 작 두

    국민의 피땀으로 누린 특혜

    그 과오의 댓가는 비참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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