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오락가락 새누리, 정치가 장난인가"
"현안 산적한데 집권당은 하루종일 농성하고 집회해"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는 새누리당의 갈팡질팡, 우왕좌왕, 오락가락 행보에 온 국민이 다 혼란에 빠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집권당 대표가 국감복귀를 선언하고 3시간만에 강경파들의 독선과 고집으로 다시 또 결정이 뒤집히는 있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국정운영을 책임지는 집권여당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국민 비판에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함에 절망한다”라며 “청년실업, 주거문제, 가계부채, 한진해운 문제 등 국회가 꼼꼼하게 챙겨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는데 집권여당은 국회에 들어가느냐 문제로 하루종일 농성하고 집회하고 있다”고 융단폭격을 가했다.
그는 “집권여당으로 일말의 책임이라도 느끼면 즉각 복귀해야 한다”라며 “정략과 정쟁만을 구상하는 집권여당의 모습에서 먹고사는 문제에 시달리는 많은 국민들이 절망한다”고 개탄했다.
그는 그러면서 “언제까지 기다릴 수 없다”면서 “원내수석부대표 간 협상을 시도한다고 하는데, 사실 협상이 불가능하다. (새누리당) 의총에서 또 뒤집어질 것인데 어떻게 믿고 협상하나. 새누리당 강경파의 의총 번복은 심각하다. 협상이 불가능한 만큼, 이제는 그냥 새누리당이 결정해서 들어오는 것 밖에 없다”며 야3당의 단독 국감을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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