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친박, 권력 나눠주기 싫어 나를 비박으로 몰아"
"대통령 만드는 데 나만큼 총대 많이 멘 사람 누가 있나"
김무성 전 대표는 이날 비공식 일정으로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정현 대표와 오랜 기간 교류하고 대화한 가까운 사이"라며 "친박에선 나를 비박쪽이라고 하는데 한마디로 권력을 나눠주기 싫다는 거다. 나쁘다"라고 비판한 뒤 "대통령 만드는 데 나만큼 총대 많이 멘 사람이 누가 있느냐"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그러면서 "대선 캠프에 있던 모두는 대통령을 만든 주역인만큼 친박, 비박으로 구분하는 것은 옳지 않다. 모두가 친박이다"라며 "친박 내에 주류와 비주류가 있을 뿐이고 그 중에 난 비주류"라고 덧붙였다.
그가 방문한 상하농원은 일본의 대표적인 체험형 농원인 일본 미에(三重)현의 모쿠모쿠 농장을 모델로 만든 약 10만㎡ 규모로, 매일유업이 농림축산식품부·고창군과 함께 한국형 6차 산업의 성공 모델로 구축하고 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고창·정읍에 이어 4박 5일간 전북 곳곳을 돌며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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