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국민의당 지지율, 다시 8%로 추락
호남 지지율 '더민주 33% 국민의당 17%'
11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8~1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상대로 정당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39%, 더불어민주당 23%, 국민의당 8%, 정의당 4%, 없음/의견유보 26%로 나타났다.
전주 급락했던 새누리당은 1%포인트 반등한 반면, 전주에 1%포인트 반등했던 국민의당 지지율은 다시 1%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동일한 지지율을 기록하면서 전주 세웠던 연중 최고치 기록을 이어갔다.
호남 지지율은 '더민주 33%, 국민의당 17%'로 더민주가 여전히 배 가까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급락했던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3%포인트 반등한 42%, 부정평가는 4%포인트 줄어든 45%로 조사됐다. 13%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5%, 모름/응답거절 8%).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23%(총 통화 4,425명 중 1,005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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