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朴대통령에 생일 축하서한. 靑 내용 공개 안해
사드 한국배치 둘러싼 한중간 난기류 반영?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중국 정부는 대통령님의 생일을 축하하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친필 서명 서한을 2월 1일 우리 측에 전달해 왔다"고 짤막하게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는 예년과 달리 시 주석의 서한 내용을 공개하진 않았다.
시 주석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박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서한을 보내온 바 있다.
시 주석은 2014년에는 생일을 나흘 앞둔 1월 29일 "현재 한중 관계가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는 바 저는 한중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올해 양측 모두가 편한 시간에 귀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지난해에는 1월 30일에는 "한중 관계의 발전을 대단히 중시하고 있다.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의 새롭고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박 대통령과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한중관계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청와대가 서한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최근 사드 한국 배치 움직임을 둘러싼 한중간 난기류를 반영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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