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준 “세 사람이 손만 잡으면 국민이 박수 쳐줄까?"
“양복만 바꿔 입고 새사람이라 하면 국민 속이는 것"
윤 전 장관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반문한 뒤, "저는 아니라고 본다. 사람이 바뀌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이 요구하는 건 근본적인 변화가 있는 것인데 그건 그대로 둔 채로 사람이 바뀌라고 국민이 요구하는데 양복을 바꿔 입고 새사람이라고 하면 국민을 속이는 것이다.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최소한 안철수 의원의 그 주장(혁신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라)은 제가 맞다고 본다. 손 잡는다고 해결되는 게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혁신위에 대해서도 “정치 안 하시는 분들, 밖에 있는 분들로 혁신위를 만들었다.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겠다는 의지는 이해 하는데 정치 밖에 오래 계시던 분들이 정치를 바꿀 수 있는 안을 만들 수 있겠나”라고 반문한 뒤, “혁신위를 만들어 운영하려면 당 지도부가 밤을 새더라도 국민이 우리한테 요구하는 게 무엇인가, 무얼 어떻게 고치라는 것인가,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냐는 결론을 만들어 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정권이 임기 전반기를 마치고 반환점을 돌 때 언론에 일반적인 평가가 상당히 무능하고 무책임한 정권이라고 했잖나. 또 그런 사례가 많이 있었잖나, 그동안에. 세월호 터지고 메르스 터지고 여러 가지 일이 있었는데 야당(지지율)이 어떻게 나오고 있나? 대안 세력이 아니라고 본다는 뜻"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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