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행에도 김무성 등 한일친선축구대회 위해 일본행
다수가 새누리당 의원, 이종걸 새정치 원내대표는 불참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으로 국회가 올스톱된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등이 6일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 참석차 일본으로 출국해 눈총을 자초했다.
김무성 대표 등 여야 의원 20여명은 오는 7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열리는 '제9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에서 뛸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7를 타고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의원들 다수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인 정병국 의원과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회장인 서청원 의원, 김명연, 권성동, 김학용, 하태경 의원 등이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축구연맹 소속인 김승남, 최재성 의원 등이 참여하나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정화 저지농성 등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열리는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는 1998년 구성된 이래 2006년까지 총 7차례 정기를 가졌다. 그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8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재개됐다.
김무성 대표 등 여야 의원 20여명은 오는 7일 일본 게이오대학에서 열리는 '제9회 한일 국회의원 친선축구대회'에서 뛸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에서 대한항공 KE2707를 타고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의원들 다수는 새누리당 소속으로, 국회의원 축구연맹 회장인 정병국 의원과 한일의원연맹 한국측 회장인 서청원 의원, 김명연, 권성동, 김학용, 하태경 의원 등이 참석한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축구연맹 소속인 김승남, 최재성 의원 등이 참여하나 이종걸 원내대표는 국정화 저지농성 등을 이유로 불참하기로 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로 열리는 한일의원 친선축구대회는 1998년 구성된 이래 2006년까지 총 7차례 정기를 가졌다. 그후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등으로 8년간 중단됐다가 올해 한일수교 50주년을 맞아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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