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朴대통령, 극우같은 말만 되풀이. 이대로 당할 순 없다"
"정부여당, 치킨게임 감수하겠다는 의지 보여"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결론부터 말하자면 청와대는 애초부터 어떤 합의 의사도 없었고, 그 결과 아무런 성과도 못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이 지극히 우려스러운 역사인식을 갖고 있으며 향후 정국을 강경 드라이브로 몰고갈 것임이 확인됐다"며 "정국 파탄을 향한 치킨게임을 감수하겠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대로 당할 수는 없다. 전열을 정비해서 방침을 정하겠다"며 국정화 저지를 위한 강력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어 "괴담의 진원지는 결국 박 대통령이었다"며 "박 대통령은 사실관계에 대한 인식이 틀렸으며 극우세력과 같은 말을 되풀이 했다. 검정교과서 집필진의 80%가 특정집단으로 국정교과서가 불가피하다고 했다"고 개탄했다.
그는 또한 "민생 현안의 모든 문제를 모두 야당 탓으로 돌리는 인식도 확인했다"며 "박 대통령은 '3년 동안 호소했지만 아직 아무 성과가 없어 답답하다'며 야당의 일방저지로 그런 사태가 생긴양 잘못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결론적으로 "자위대 북한 진입문제, KFX사업 국정조사 제안, 법인세 정상화, 가계부채, 전월세 문제, 누리과정 예산 확보 등 재정 파탄 우려, 세월화 가족과의 만남 등을 건의했지만 아무런 답변도 듣지 못했다"며 "왜 회동을 하자고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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