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朴대통령, 5자회동서 국정화 중단 밝혀야"
"친일독재 가족사 때문에 국정교과서에 집착"
문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내일 회동이 국민 요구에 응답하는 회동이 될 수 없다면 모든 책임은 대통령과 여당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하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국정화 파동에 대해 "도대체 누구 때문에 한국에 갑자기 평지풍파가 일어났는가"라고 반문한 뒤, "야당만 반대하는 게 아니라 학자들도,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반대한다. 유엔도 반대하고 심지어 여당내에서도 반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진심어린 충언을 드린다. 누구보다 특히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이번 일에 앞장서서는 안된다. 중단하십시오"라며 "무슨말로 포장해도 국민은 대통령과 집권당 대표가 친일·독재의 가족사 때문에 국정교과서에 집착한다고 믿는다"며 거듭 친일독재 후예론을 폈다.
그는 "권력을 사사로이 쓰는 건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라며 "국민이 더는 신뢰하지 않게 되며, 그러면 국정을 제대로 끌고갈 수 없다. 나라의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국정화 포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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