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재벌총수도 불러내는데 포털만 못 불러"
"포털, 독점적 지위 남용", "선정적 사진 싣지 마라"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포털의 미래를 논한다' 토론회에서 "포털은 우리 ICT산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했고 다양한 컨텐츠산업의 확장을 통해 돈도 많이 벌어 수 십조원의 가치를 가진 대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포털의 중요성이 큰 만큼 논란도 많아져왔다. 특히 포털은 독점적 지위 남용은 물론이고 뉴스 편집 및 배포 기능을 통해 여론형성에 절대적 영향을 미친다. 특히 젊은층이 포털 뉴스에 의존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국민 생활에 미치는 포털의 영향력을 감안한다면 포털의 사회적 지위는 강화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라며 규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제발 포털에 선정적인 사진 좀 싣지 말기 바란다. 저도 집에가서 포털뉴스 이런 걸 보려고 하면 여자들이 옷벗고 있는 사진이 나오고, 우리가 보기 부끄러운 단어들이 나오고, 그거 보고 있다가 우리 마누라나 아들이 보면 '내가 그거 볼라고 하는가' 해서 끄는 게 현실"이라며 "여러분 책임지시라.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오늘 당장 그것을 해결하기 바란다"며 선정성을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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