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내 딸, 연애 안했다가 잘못 선택해 큰 어려움 겪어"
"딸 자식 가진 부모들은 연애 꼭 가르쳐야"
김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이화여대 국제교육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딸 자식 가진 부모들은 꼭 연애를 가르쳐야 한다"고 이같이 말해 강연장이 웃음바다가 됐다.
그는 "여러분들은 학생이기 때문에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는 것도 열심히 놀아야 된다"며 "제일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연애도 열심히 해야 한다. 연애를 해야 사람 보는 눈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겠지만 인생은 또 한편으로는 고난의 연속이다. 고난이 왔을 때 얼마나 깊은 고민하면서 선택하느냐가 자기 인생을 결정하는 것이다. 한번 밖에 없는 인생을 후회없이 살아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경험했다"며 "긴장된 생활을 해야만 자기 발전이 있다. 일신우일신이란 말이 있듯이 매일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나태한 생각, 적당주의의 생각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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