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만약 문재인 사위가 김무성 사위 같은 일을 했다면?"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은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인 조 교수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상습 마약 투약 파동과 관련, 이같이 힐난했다.
그는 검찰에 대해서도 "검찰은 김무성 사위 자택에서 발견된, 사위가 아닌 '제3자' DNA 가 나온 주사기 1개의 사용자를 왜 추적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했나? 이 '제3자'는 누구인가?"라고 축소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김무성 사위 집에서 발견된 주사기는 17개. 검찰은 사위로부터 '제3자'에 대한 진술을 들었는가?"라고 물은 뒤, "못 들었다면 무능, 듣고도 덮었다면 직무유기"라며 거듭 검찰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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