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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 암살장면 담은 새 영상 공개

케네디 암살 전 장면과 다음날 장면 담아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장면을 담은 영상자료가 새로 공개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등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963년 11월22일 발생한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 장면을 담은 무성 8mm 컬러 영상으로, 조지 제프리라는 아마추어 작가가 최근 텍사스의 식스트플로어(Sixth Floor) 박물관에 기증해 미국 대통령 기념일인 이날 세상에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자료는 케네디 대통령의 목숨을 앗아간 총탄이 발사되기 전 약 90초가량의 분량과 암살 다음날을 촬영한 40초 분량의 영상이 포함돼 있다.

게리 맥 식스트플로어 박물관 큐레이터는 “이 영상이 공개되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며 “당시 장면을 촬영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상의 중요성을 몰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모든 역사학자들은 아직까지도 풀리지 않은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모든 관련 사진과 영상은 매우 중요하다“고 이번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사건 조사관들은 케네디 대통령 암살이 하비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고 결론 내렸지만 수많은 음모론자들은 암살 사건이 단독 범행이 아닌 조직적 계획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어 현재까지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1
    오스왈드

    암살범은 부시 애비야
    배후인물의 한명으로 벌써 등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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