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누가 원내대표 되든 뭘 기대하겠나?"
"대통령 한 마디면 나가야 되잖나"
친이좌장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은 10일 차기 원내대표 선출과 관련, "새로 원내대표가 누가 되든 뭘 기대하겠나"라고 힐난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이제는 기본권 개헌이다' 세미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원내대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잖나"라며 "원내대표가 행정부 수반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되니까..."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를 거듭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헌특위와 관련, "빨리 구성해야 한다. 우리가 지난주에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8월 중으로 특위 구성이 안되면 7~8월 중으로 조문소위를 몇 차례 열어서 공청회를 끝내고 직접 본회의에 발의하자는 안도 나왔다"며 "여야가 의견수렴하기 위해 특위를 만들자는 건데 이미 모임 안에 여야가 들어와 있다"며 즉각적 개헌 추진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야 의원들이 공동주최한 '이제는 기본권 개헌이다' 세미나 참석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당은 원내대표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잖나"라며 "원내대표가 행정부 수반이 나가라고 하면 나가야 되니까..."라고 박근혜 대통령의 '유승민 찍어내기'를 거듭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서 개헌특위와 관련, "빨리 구성해야 한다. 우리가 지난주에 운영위원들이 모여서 8월 중으로 특위 구성이 안되면 7~8월 중으로 조문소위를 몇 차례 열어서 공청회를 끝내고 직접 본회의에 발의하자는 안도 나왔다"며 "여야가 의견수렴하기 위해 특위를 만들자는 건데 이미 모임 안에 여야가 들어와 있다"며 즉각적 개헌 추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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