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신당’ 창당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야권 지지층에서는 공감하지 않는다는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아, 호남신당 창당에 따른 야권분열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6~7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호남신당 창당에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46.2%로 ‘공감한다’는 의견(36.6%)보다 9.6%포인트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17.2%였다.
지역별로 보면 모든 지역에서 ‘비공감’ 의견이 높았다. 광주와 전남북에서도 비공감이 44.0%로 공감 39.4%보다 많았다.
연령별로도 모든 연령층에서 비공감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40대(공감 36.3% vs 비공감 51.5%)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30대(공감 33.8% vs 비공감 46.7%), 60세 이상(공감 37.5% vs 비공감 45.5%), 50대(공감 41.9% vs 비공감 44.5%), 19-29세(공감 33.2% vs 비공감 41.9%) 순이었다
특히 정당 지지별로 보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호남신당 지지여론이 높으나 야권 지지층은 정반대여서, 야권 분열에 따른 새누리당 어부지리를 우려하는 야권 지지층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은 공감 의견이 45.6%, 비공감 의견이 42.1%로 오차범위 내에서 호남신당 지지 여론이 높았지만, 새정치연합 지지층은 공감 29.5%, 비공감 58.1%로 비공감이 압도적이었다. 정의당 지지층(공감 17.2%, 비공감 80.4%)은 비공감이 더 압도적이었다.
이념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공감이 47.4%로 비공감 39.0%보다 높은 반면, 진보층에서는 비공감이 62.8%로 공감 24.3%보다 크게 높았다. 중도층은 공감 43.1%, 비공감 44.9%로 비슷했다.
한마디로 말해 야당 지지층 및 진보진영에서는 호남신당이 야권분열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압도적으로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특히, 야권의 주요 지지층인 젊은층을 잡아야 전국정당이 될 텐데 수도권 젊은층에서는 노무현,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 이재명 이런 사람들이 인기가 높고 우연히도 이 사람들이 전부 경상도 출신이야. 전라도가 아무리 경상도를 싫어한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이 경상도의 진보 세력과 손을 잡을 수 밖에 없어. 그게 싫다면 전국정당 못하는 거고 호남 자민련 해
호남을 기반으로 한 전국정당 창당이라고? 그런 정당을 누가 찍는데? 그런 정당에 전국적인 인지도나 지지율이 있는 정치인이 있어야 전국정당이 될 텐데 호남 정치인 중에 누가 있냐고? 박지원? 누가 찍어? 가장 유권자가 많은 수도권을 잡아야 그나마 전국정당 흉내라도 낼 텐데 여기 수도권에서는 호남 정치인들 별로 인기 없어. 반면, 문재인, 안철수는 인기 많지.
경상도 전체 인구 1300만. 전라도 전체 인구 520만. 전라도가 경상도의 절반도 안 되는데, 호남 신당 만들어 대항한다는 인간들은 제 정신인가? 전라도에다가 수도권 및 여타 지역의 중도 진보 성향 유권자 합쳐야 경상도 1300만에 대항할까 말까다. 이래서, 야권 분열하면 필패하는 것이고.
이건 통계 백치도 아니고 ㅎㅎ 데이터를 받았으면 제대로 해석을 해야지 분당 반대 찬성을 두고 말할 것이 아니라 새누리당은 분당 찬성이 5퍼센트도 안될텐데 민주당은 40퍼센트 가까이 나왔다는 것이 얼마나 심각하냐? 새누리하고 민주당을 비교해서 말을 해야 저 데이터가 의미를 가지는 거야 안철수하고 문재인 적합도 여론조사도 그게 결과적으로 맞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