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안대희 재산증식과정 예사롭지 않아"
"안대희, 이인지하 만인지상이어서는 곤란"
박범계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한 뒤, "2006년 대법관 인사청문회 때의 재산이 2억 5천만원이었는데, 2012년 대법관 퇴임시의 재산 9억9천300만원으로 훌쩍 늘었다. 지나친 증가액"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퇴임 이듬해인 2013년 7월 변호사 개업을 해 5개월 동안 16억 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진다"며 "또한 개업 3개월 만에 서울 회현동에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를 12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고 한다. 이상하다. 수입과 지출의 시점이 딱 들어맞지 않는다"며 철저한 소명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안대희(사시17회, 연수원7기) 국무총리 내정자는 김기춘(고등고시12회) 비서실장의 16년 검사 후배이다. 그것도 같은 PK 출신"이라며 "더욱이 안대희 내정자 자신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발바닥에 불과하다는 발언은 두 사람의 위상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다.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국무총리가 이인지하 만인지상이어서는 곤란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여기서 심각하게 우려되는 부분이 있다. 청와대와 내각이 새까만 PK 검사 후배인 김진태(사시24회, 연수원14기)검찰총장을 그대로 둘 것인가? 아니라 본다"며 "김기춘, 안대희, 김진태 이 세 사람의 경력과 출신지역을 볼 때, 안대희 내정자의 '부정부패 척결하겠다'는 일성은 '검찰을 장악해서 청와대가 하고 싶은 대로 하겠다'로 들리는 것이 전혀 이상스러울 게 없다"고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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