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朴대통령, 해양경찰청장 즉각 파면하라"
"있어서는 안될 일이 있었다는 것 확인"
해양경찰이 세월호 침몰 다음날인 17일 민간업체 ‘언딘'이 세월호 현장 잠수를 먼저 해야 한다며 UDT 등 해군의 최정예 요원들의 투입을 막았다고 국방부가 30일 밝힌 것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있어서는 안될 일이 있었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해경을 맹질타했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국민들은 그동안 왜 3백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고, 또 사고현장의 수많은 구조대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해낼 수 없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서를 우리 정부의 부처인 국방부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경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현장을 독점하고 민간업체를 위해 해군의 투입금지 명령을 내렸는지 진상이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양경찰청장을 파면하기 바란다. 아울러 초기대응에 실패해서 더 많은 탑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구조에 실패해 구조자를 0명으로 만들었으며, 민간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게 특혜를 줬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해경에 대해서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박광온 새정치연합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비난하며 "국민들은 그동안 왜 3백명이 넘는 실종자가 발생했고, 또 사고현장의 수많은 구조대가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단 한명의 생존자도 구해낼 수 없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었는데, 오늘 그 의문을 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단서를 우리 정부의 부처인 국방부가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해경은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현장을 독점하고 민간업체를 위해 해군의 투입금지 명령을 내렸는지 진상이 낱낱이 밝혀져야 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해양경찰청장을 파면하기 바란다. 아울러 초기대응에 실패해서 더 많은 탑승객을 구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구조에 실패해 구조자를 0명으로 만들었으며, 민간업체인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에게 특혜를 줬을 가능성이 제기되는 해경에 대해서 즉각적이고 전면적인 수사에 착수하라"고 강력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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