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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북핵 6자회담 이달 중 개최 가능"

"대북 금융제재 관련 회담도 뉴욕에서 재개될 것"

미 국무부가 북핵 6자회담이 이르면 이달 안에 재개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숀 맥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5일(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6자회담이 이르면 이번 달 안에 재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콘돌리자 라이스 장관이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코맥 대변인은 “북한이 6자회담에서 생산적인 결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조만간 회담을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시기가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번 6자회담에서 좋은 일들이 있었다”며 “(다음 6자회담에서는) 9.19 공동성명을 어떻게 이행할 것인지 또 한반도의 비핵화를 이뤄내기 위한 세부적인 사항들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지난 회담에서 북한에게 제시된 제안들의 내용이 무엇인지에 대해 밝히기는 거부하고 “아직까지 북한으로 부터의 답변도 들은 것이 없다”고 밝혔다.

맥코맥 대변인은 또 "6자회담과 함께 대북 금융제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회담이 뉴욕에서 열릴 것"이라며 "그러나 아직까지 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지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 2
    ㅋㅋ

    누가 더 오래 버틸까?
    비자금 막힌 정일이냐?
    병력없는 미국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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