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거야 투표합시다..정치인은 투표하는 유권자만을 무서워 합니다.
내일 4월 11일은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일이다.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회의원님들을 뽑는 민주정치에서 아주 중요한 축제일이다. 그래서 여야정치권에서 서로 팔자 고치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벌이면서 각 당이 자신들이 민주정치의 중심축이 되겠다고 하고 있다..본인은 이번 19대 국회의원선거는 한국 민주주의와 인권,언론자유와 독립,서민경제 살리기,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남북한 소통복원 등을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이정표를 긋는 정치축제라고 생각한다.MB정권 지난 4년동안 국정운영과 지난 18대 국회 입법활동 4년을 총결산해서 잘잘못을 가리는 정치정책 공과에 대한 심판의 날이기도 하다고 생각한다. 지난 4년간의 국정운영과 입법활동 주요 문제와 이슈를 살펴보면..용산 철거민참사문제..쌍용차파업사태..종편을 위한 언론관계법 날치기사태,수질문제와 부실문제가 함께 대두되는 4대강 사업,새해 예산안 3번 날치기 통과..한미 FTA입법날치기사태..2011년 10월 26일 발생한 디도스공격사태..2010년에 1차 문제가 되고 장진수전주무관의 녹음파일 폭로로 시작된 지금 본격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민간인및 정치인 사찰문제,그리고 최근 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낙하산사장과 경영진의 과도한 간섭과 통제에 반발하며 공정보도와 정론보도를 사수하겠다며 YTN,MBC,KBS,연합뉴스,국민일보,부산일보 등 언론사 언론인들이 벌이고 있는 언론자유와 독립쟁취 언론파업 등 지나간 4년간의 주요 사건과 문제들을 보면서..헌법과 법률에 규정된대로 법과 원칙,상식,공정경쟁 등이 제대로 지켜졌다면 과연 이런 불상사가 발생했겠는가 하는 진한 아쉬움이 남는다..정치인은 대선과 총선에서 자신들이 국민들에게 낮은 자세로 잘 섬기겠다고 철석같이 약속을 했으면 선진국원년을 활짝 열기 위해서도 약속이행정치를 해야 했다고 본다.그런데..과연 MB정부 4년과 18대 국회 4년동안 자신들이 한 정치정책적 약속들을 제대로 지켰는지 되묻고 싶다.특히 서민경제 살기기와 안정은 금덩어리처럼 소중하게 다루겠다고 약속했는데..현재 민심은 싸늘 그자체인것 같다..각종 언론보도를 보면 서울강남지역 중산층도 요즘 힘들다고 하소연한다고 선량들이 민심동향을 후보자 토론을 통해서 밝히고 있다. 앞에 지적한 모든 정치적 공과에 대해서 책임질 정치를 많이 한 정당과 정치인들은 반드시 책임을 지는 책임정치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본다. 덮어 버리거나 지우고 싶은 과거 단절만 이야기해서는 안된다고 본다.그나라 정치는 그나라 국민의 정치의식수준을 그대로 반영하는 거울과 같다.나라주인인 국민이 바뀌야 정치도 바뀌고 세상이 제대로 바뀌는 것은 상식에 속한다. 지금 현재 정치정책에 불만이 많다면 현재 기득권정치를 심판해서 그 반대편에 선 정당과 정치인들에게 투표해서 새로운 미래를 선택해야 한다.책임을 묻지 않는 무책임정치만큼 화근덩어리는 없다고 생각한다.망국병이라는 지역주의정치가 싫다면 지역주의청산을 원하는 쪽에 투표를 하면 된다. 내일은 모든 국민들이 모두 투표장에 나가서 나라주인으로써 그 어떤 선택을 하던지..당당하게 정당과 정치인들을 심판했으면 좋겠다.그것이 나라주인으로써 제대로 자기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