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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총선기획단장은 이미경 의원

신경민 "공천심사위원장 선임은 다음 주 마무리"

민주통합당은 25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오는 4월 총선 전략을 수립할 총선기획단장에 이미경 의원을 선임하는 등 앞으로 77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당은 또 정개특위 공직선거법관계심사소위원회 위원으로 박영선 최고위원을 사보임하고 조경태 의원을 정책위 부의장, 김기식 전 참여연대 사무총장을 전략기획위원장, 수석부대변인에 김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이미경 의원은 4선 중진의원으로, 선거에 경험이 많으며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중책을 맡았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도 매우 적합한 인물로 최고위원 모두가 의견을 함께했다"며 인선 배경을 밝혔다.

신 대변인은 당초 유력시되던 임종석 사무총장이 선임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당내 선거제도 개혁을 비롯한 여러 가지 당내 개혁 작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사무총장의 업무가 너무 과중하고 임무가 중차대한 관계로 일단 기획단과 분리해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민주통합당은 총선기획단 인선을 이번 주 안에 마무리하고, 다음 주까지 공천심사위원장 선임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변인은 공심위원장과 관련해선 "(언론을 통해)지금까지 십수 명의 이름이 나왔지만 직접 접촉이 이뤄지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 한나라당에서 거론되는 분들도 있을 정도로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름들"이라며 "당내 인사로 할지, 당외 인사로 할지도 아직 결론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2 0
    마지막이라생각하고해

    아무튼 이번 총선에서는 꼭 단일화이뤄
    쥐색끼와 딴나라당 응징하자
    진보당도 어거지 부리지말고
    한발씩만 양보하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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