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YTN "최시중 양아들, 25일 귀국해 검찰 출두"
'윗선' 개입 의혹 파헤치는 게 최대 관건
해외도피중인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양아들 정용욱 씨가 설연휴 직후 귀국해 검찰에 출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는 보도가 나왔다.
11일 YTN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인 정용욱 전 보좌역이 검찰에 귀국의사를 전해왔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정 씨가 국내에 있는 지인을 통해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런 뜻을 검찰에 전해 달라고 말했다"며 "정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억울해 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나가 적극적으로 해명할 뜻을 비쳤다"고 말했다.
정 씨는 설연휴가 끝난 25일쯤 귀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욱 씨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공개 수사가 시작된 지난달 15일 태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 6일 말레이시아로 거쳐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출국전에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과의 통화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가 시작될 것이고 압수수색이 들어올 테니 대비하라"며 "나는 윗선에 보고했고 곧 방통위 보좌역을 사직한 뒤 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는 통화기록이 검찰에 입수된 것으로 알려져, '윗선'과의 사전 공모에 따른 해외도피 의혹도 낳고 있다.
11일 YTN에 따르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의 최측근인 정용욱 전 보좌역이 검찰에 귀국의사를 전해왔다.
사정당국 관계자는 "정 씨가 국내에 있는 지인을 통해 귀국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이런 뜻을 검찰에 전해 달라고 말했다"며 "정 씨가 자신을 둘러싼 여러가지 의혹에 대해 억울해 하고 있다면서 검찰에 나가 적극적으로 해명할 뜻을 비쳤다"고 말했다.
정 씨는 설연휴가 끝난 25일쯤 귀국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용욱 씨는 한국방송예술진흥원 김학인 이사장의 횡령 혐의에 대한 공개 수사가 시작된 지난달 15일 태국으로 출국한 뒤 지난 6일 말레이시아로 거쳐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출국전에 김학인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사장과의 통화에서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가 시작될 것이고 압수수색이 들어올 테니 대비하라"며 "나는 윗선에 보고했고 곧 방통위 보좌역을 사직한 뒤 외국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는 통화기록이 검찰에 입수된 것으로 알려져, '윗선'과의 사전 공모에 따른 해외도피 의혹도 낳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