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투표율, 부재자표 섞었으나 겨우 15.8%
주민투표 무산 가능성 점점 높아져
24일 오후 1시 무상급식 주민투표율이 부재자표를 섞었음에도 불구하고 15.8%에 그쳐 주민투표 무산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서울시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 투표율은 132만6천696명이 투표해 15.8%에 그쳤다.
이는 외형상 정오 투표율 13.4%와 비교하면 한 시간 새에 2.4%포인트나 증가한 수치이나, 여기에 8만4천447표의 부재자표를 섞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는 비관적 수치다.
이는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8.0%보다도 2.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7만7376명이 투표한 서초구가 22.2%로 가장 높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21.8%와 18.5%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금천구는 12.3%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관악구(12.5%)와 강북구(13.6%) 등 비강남권에서는 투표율이 극히 저조하다.
서울시 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1시 투표율은 132만6천696명이 투표해 15.8%에 그쳤다.
이는 외형상 정오 투표율 13.4%와 비교하면 한 시간 새에 2.4%포인트나 증가한 수치이나, 여기에 8만4천447표의 부재자표를 섞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한나라당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는 비관적 수치다.
이는 지난 4·27 중구청장 재보선 때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8.0%보다도 2.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7만7376명이 투표한 서초구가 22.2%로 가장 높고, 강남구와 송파구가 각각 21.8%와 18.5%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금천구는 12.3%로 최저 투표율을 기록 중이고, 관악구(12.5%)와 강북구(13.6%) 등 비강남권에서는 투표율이 극히 저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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