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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 구제역 확정 판정, 구제역 확산 우려

백신 맞지 새끼돼지들 무더기 감염

지난 19일 경북 영천시 금호읍 삼호리에서 신고된 돼지 구제역이 양성으로 판정돼, 구제역이 다시 확산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경북도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는 20일 "구제역 의심가축으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삼호리 돼지농장의 새끼돼지는 구제역 양성으로 최종 판정됐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12일 구제역 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조정한 뒤 일주일 만에 두번째 발생이다.

이에 따라 이날중 구제역 증상을 보인 새끼돼지 80여마리를 매몰하고 발생농장과 역학 관련된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했다.

이번에 구제역 양성 판정을 받은 새끼돼지는 태어난 지 2개월이 안돼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영천이 구제역 안전지대였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구제역 바이러스가 외부에서 유입된 것으로 판단, 방역작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임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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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0 0
    군면제차떼기당

    구제역 또 재발 했구나.....
    2MB 정권과 차떼기당 구제역 재발 또 좌파 때문이라 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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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1

    남한 대응력 수준하고는 북한구제역은 아예죽어서 관리자체가 필요없다

  • 0 0
    요지경

    초기대응 못한 구제역 초기발생지역 안동 및 기타지역에 그 모든 피해구상권을 물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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