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 "검찰, 벌건 대낮에 학교 압수수색하겠다니"
"신성한 교육현장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는 의도"
민주노동당은 20일 검찰이 전교조 수사를 위해 125개 학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은 것과 관련, "벌건 대낮에 교사들이 학생을 가르치고 있는 신성한 학교를 압수수색하겠다니 실로 광기 수준의 탄압"이라고 맹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전교조 탄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압수수색으로 교육현장을 쑥대밭을 만들어서라도 전교조와 민주노동당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이야말로 이번 압수수색의 의도"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공작의 일환임이 분명하다"며 검찰과 정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우위영 민노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검찰은 전교조 탄압을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도 좋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같이 말했다.
우 대변인은 이어 "압수수색으로 교육현장을 쑥대밭을 만들어서라도 전교조와 민주노동당을 가만두지 않겠다는 것이야말로 이번 압수수색의 의도"라며 "이번 압수수색은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공작의 일환임이 분명하다"며 검찰과 정권을 싸잡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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