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실종자가족 사찰시킨 평택서장 파면해야"
"총구를 겨누더니 이제는 감시까지"
민주당은 30일 천안함 실종자 가족에 대한 정보과 사찰 파문과 관련, "오열하는 실종자 가족들이 애타게 가족들을 찾는 것 말고 무엇을 할 수 있기에 참담한 가족들을 속이고 감시를 한단 말인가?"라며 정부를 질타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며칠 전에는 군 당국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군 병력을 동원해 총까지 겨냥하며 과잉대응을 하더니, 이번에는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경찰이 잠복해 실종자 가족들을 밀착 감시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국가 안보 위기대책이 절규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감시하고 총구를 겨누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경찰 당국은 즉각 실종자 가족 사찰의 이유를 밝혀라"며 "사찰의 책임을 물어 평택경찰서장을 즉각 파면조치 할 것과 동시에 경찰청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며 즉각적 문책과 사과를 촉구했다.
이규의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며칠 전에는 군 당국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군 병력을 동원해 총까지 겨냥하며 과잉대응을 하더니, 이번에는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경찰이 잠복해 실종자 가족들을 밀착 감시하고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국가 안보 위기대책이 절규하는 실종자 가족들을 감시하고 총구를 겨누는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참으로 통탄을 금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경찰 당국은 즉각 실종자 가족 사찰의 이유를 밝혀라"며 "사찰의 책임을 물어 평택경찰서장을 즉각 파면조치 할 것과 동시에 경찰청장의 대국민 사과를 요구한다"며 즉각적 문책과 사과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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