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최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이 김재철 신임 MBC사장의 MBC 인사 과정에 청와대 개입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파문이 일고 있다.
17일 발행된 <신동아> 4월호는 <"김재철 사장, '큰집'에 불려가 조인트 맞고 깨진 뒤 좌파 정리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김우룡 이사장은 <신동아>에게 김재철 사장 취임후 단행된 MBC 인사와 관련, "이번 인사는 김 사장 혼자 한 게 아니라, 큰집이 김 사장을 불러다가 '쪼인트' 까고 (김 사장이) 매도 맞고 해서 만들어진 인사"라며 "이번 인사로 MBC 좌파 대청소는 70~80% 정도 정리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가) 청소부 역할을 해라(하니까) 김재철은 청소부 역할을 한 거다. 그 점은 인정해야 된다. 그걸로 (김 사장은) 1차적 소임을 한 것"이라며 "대체적인 그림(인사안)은 만나서 그려줬다. 사장으로 선임하자마자 바로 불러서 얘기했다. 김 사장은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다"며 자신이 인사를 주도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엄기영 전 사장 경질과 관련해서도 "사실 내가 지난해 8월27일 엄 사장을 해임하려 했다. 하지만 국정감사, 정운찬 총리 임명 문제 등의 정무적인 판단으로 미룬 거"라면서 "취임 직후 업무보고를 받을 때부터 MBC의 문제를 계속 제기했다. 전략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솔직히 (엄 사장이) 2월 말까지는 버틸 줄 알았다. 그때까지도 안 나가면 해임하려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그는 엄 전 사장의 사퇴에 대해 "공영방송을 위해 8부 능선은 넘어선 것으로, MBC 내의 좌빨 80%는 척결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이사장 주장과 관련, 김재철 사장은 이날 오후 언론전문매체 <미디어스>와 만나 “사실이 아니다. 그런 적 없다. 그래서는 안 되는 것 아니냐"며 "김우룡 이사장이 주장한 것이 실린 것이고, 그 주장이 진실인 지 아직 모르는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이런자식들한테 투표를 한사람들 반성들 하세요. 투표도 아무생각없이들 하지마시고,생각들좀 하고 투표들좀 합시다,, 제발~~ 대통령뿐만이 아나오. 국회의원 투표때도 찍고나서 도둑놈들 소리 마시고,., 모두다 도둑놈들이라고도 마시고,,, 그중에서서 제일 덜 도둑둑님을 뽑으세요ㅡ 그래야 입도 덜 더러워지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