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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세종시 대안, 제출시기 앞당길 것"

금일중 민관합동위원회 민간위원 명단 발표

정운찬 국무총리는 11일 "내년 1월말까지 최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지만 가능하다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작업 일정을 앞당기는 것도 검토할 것"이라며 연내 세종시 수정안을 제시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첫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조속한 대책를 마련해서 민관합동위원회 구성 등 정부에서 긴밀하게 대비하고 있다"면서 "오늘 중으로 민간위원들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위원회는 그간 검토돼온 여러 대안 토대로 국민의 의견 수렴할 것"이라며 "당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며 야당과도 논의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한나라당에선 정몽준 대표와 안상수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청와대에서는 정정길 대통령실장과 박형준 정무수석, 박재완 국정기획수석 등이 각각 참석했고, 정부에선 정 총리외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이달곤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이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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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3 0
    쏴이거

    국민 세금으로 니가 참 고생이 많다 쓰벌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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