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해직기자 6명 회사출입 봉쇄
보도국장 불신임투표에 반발해 용역 동원해 출입 봉쇄
YTN이 27일 아침부터 노종면 노조위원장 등 해직기자 6명의 회사 출입을 저지하고 있다.
YTN은 지난 21일부터 이들의 회사 출입을 통제해왔고, 이에 이들은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방문증을 끊고 출입을 해왔다. 이들의 출입 자체가 차단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해직기자 6명은 이날 오전 8시 동시에 출근을 시도했고, 이들 뒤에는 100여 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그러나 검은 양복 정장 차림의 용역 회사 직원들은 스크럼을 짜고 해고기자들의 회사 출입을 강력 저지했다.
YTN이 해직기자들의 회사 출입을 전면 통제키로 한 것은 이날 노조가 보도국장에 대해 불신임투표 부재자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회사는 전날인 26일 노조에 공문을 보내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는 불법인 까닭에 회사 출입을 허용할 수 없다며, 불신임투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계속 출입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직기자들은 회사 출입을 저지당하자 YTN 타워 1층 로비 등에서 업무를 보고 있으며, 사측은 용역직원들을 로비에 배치해 이들의 회사 진입을 계속 차단하고 있다.
YTN은 지난 21일부터 이들의 회사 출입을 통제해왔고, 이에 이들은 노동조합 활동을 이유로 방문증을 끊고 출입을 해왔다. 이들의 출입 자체가 차단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해직기자 6명은 이날 오전 8시 동시에 출근을 시도했고, 이들 뒤에는 100여 명의 조합원들이 함께 했다. 그러나 검은 양복 정장 차림의 용역 회사 직원들은 스크럼을 짜고 해고기자들의 회사 출입을 강력 저지했다.
YTN이 해직기자들의 회사 출입을 전면 통제키로 한 것은 이날 노조가 보도국장에 대해 불신임투표 부재자투표를 실시하기 때문으로 알려진다. 회사는 전날인 26일 노조에 공문을 보내 보도국장에 대한 불신임투표는 불법인 까닭에 회사 출입을 허용할 수 없다며, 불신임투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계속 출입을 막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해직기자들은 회사 출입을 저지당하자 YTN 타워 1층 로비 등에서 업무를 보고 있으며, 사측은 용역직원들을 로비에 배치해 이들의 회사 진입을 계속 차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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