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가 25일 미디어법 강행처리후 대리투표-재투표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한나라당의 '날치기 기술 미숙'을 개탄하며 향후 몰아닥칠 후폭풍을 크게 우려했다.
김 명예교수는 이날 자신의 홈피에 올린 <더 큰 시련은 이제부터 시작>을 통해 미디어법 강행처리 당시의 아수라장을 개탄한 뒤, 우선 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이 헌법에 명시된 대로 '민주공화국'이라고 할 때 이 비극의 일차적 책임은 야당인 민주당에 있다"며 "'미디어법'이 표결이전에 상정조차 못하게 폭력으로 저지한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인 다수결의 원칙을 무시했기 때문이니 입이 백 개가 있어도 변명의 여지는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어 화살을 한나라당으로 돌려 "그러나 여당인 한나라당의 죄는 더 무겁다"며 "아무리 노력해도 타협이 불가능하여 '날치기' 통과밖에 없었다면 과거 선배들의 '본'을 받아 좀 더 매끄럽게 해치웠어야죠"라며 한나라당의 '날치기 기술 미숙'을 개탄했다.
그는 또 "의장은 그 자리에 왜 나오지 않았나. 박근혜 의원의 모습은 왜 보이지 않았나"라며 본회의장에 들어오지 않은 김형오 국회의장과 박근혜 전 대표를 지목한 뒤, "다수당인 여당의 '날치기' 통과는 여당의원들의 일치단결 없이는 불가능한 모험"이라고 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그는 "저 야당은 저렇게 밖에 못나가지만 거대여당은 달리 나갈 수도 있었는데 두고 봅시다. 앞으로의 폭풍을 어떻게 이겨내나"라며 '매끄럽지 못한 날치기'가 몰고올 후폭풍을 크게 우려했다.
김 명예교수의 개탄은 미디어법 처리과정에 대리투표-재투표 논란이 제기되면서 헌법재판소가 '원천무효' 판정을 내릴 수 있다는 보수진영 내부의 위기감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실제로 한나라당 일각에서도 "이러다가 정말 미디어법 투표를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가 한나라당의 '날치기 기술 미숙'을 개탄하며 후폭풍을 우려했다. ⓒ연합뉴스
정신이 돌아있는 사람은 문제를 많이일으킨다. 김동길이 탄식한다? 한나라당도 한숨쉬어야한다. 정권 이제 3년 6개월밖에 없다. 김동길 여당하극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 여당은 하극상의 주인되고있다. 공기업하극상까지 만만하게 당한다. 야당은 카드많다. 1. 신영철 탄핵소추동력 2. 미디어특별법으로 방송4사와 공조와 정책연대 3. 여당의 대리투표 재투표를 헌법재판소에서 인정하지않고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불성립된다며 부정적이다. 4. 권한쟁의심판청구를 헌법재판소에 민주당이 청구했다. 5. 전체적으로 10월재보선심판과 2010년 지방선거심판이 현재 있는중이다. 이러한점에서 한나라당과 김동길은 서로 최악의 모습을 기다려야한다. 국민울컥하게 만들었다. 3분의 2가 미디어장악법에 반대하고 62%의 여론조사로 볼때 여당지지층이 분열되었다. 통합은 어렵고 분열은 쉬워졌다. 이렇게된다면 자유선진당도 한나라당편을 들수없다. 자유선진당의 경우 자유선진당이지만 선진창조모임으로 되어있어서 여당에게 아주 불리하다.
엉터리 약장사를 왜 자꾸 보여주는지??????????? 만약 저게 교수에 더해서 예수쟁이면 바른길을 가고 바른 말을 해얄텐데 날치기를 더 잘 했어야 한다는게 말이 되는가? 그건 은유도 비유도 아닌 약장사의 염원이다. 나쁜짓 많이 하기에 오래 오래 살며 고생 하리라. 악마의 본질을 알 수 있는 글!
수구꼴들의 현주소 그래 니가 짱먹어라..명색이 대학교수 지식인 이란 작자가 날치기를 할려면 매끄럽게 했던 선배들을 본받으라고라...한심을 넘어 절망감이 드는 대한민국 이다..더이상 이땅에 무슨 미련이 있을까..저런 드런 군상들과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노대통령이 분통할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