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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친노신당 창당 놓고 찬반여론 팽팽

63% "고용불안 막기 위한 노동안정성이 유연성보다 중요"

친노 신당 창당 여부와 관련, 찬반 여론이 팽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친노 진영의 향후 행보와 관련 '범야권 세력의 결집을 위해 민주당에 들어가 힘을 보태야 한다'는 의견이 34.0%, '민주당 간판으로는 국민 지지를 얻기 힘들므로 독자세력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33.7%로 비슷하게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표의 총리기용에 대해서도 찬성 42.1%, 반대는 41.0%로 찬반 여론이 팽팽했다.

비정규직법 시행과 관련해서는 '일단 시행하고 발생하는 문제점은 보완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는 의견이 50.1%, '시행을 1년 유예한 후 새로 대책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가 37.2%로 민주당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정규직법 문제의 책임은 노동부 등 정부에 있다는 응답이 32.6% 한나라당에 있다는 응답이 29.2%, 민주당 등 야당에 있다는 응답이 22.2%, 재계에 있다는 응답이 6.5%였다.

이명박 대통령이 비정규직 문제 해법으로 언급한 노동유연성에 대해서는 '기업의 효율적인 인력관리를 위한 노동유연성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의 경우 23.4%에 그친 반면, '노동자들의 고용불안을 막기 위한 노동안정성이 더 중요하다'는 의견은 무려 63.0%를 나타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자동응답전화로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이영섭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4 6
    간단

    김정운 손가락을 잘봐라
    좀비들이야 그거 보고 따라안가냐?

  • 5 10
    아이구야

    어이 친구들~
    뭐 친박인가 뭔가는 p양 치마폭에서 놀고 친노는 아예神房을 차리려고 하고
    잘들논다 .뭉쳐도 신찮을 판국에 따로국밥이라 잘되것다 쯧쯧~!!!
    이더운 여름에 뜨거운 따로 국밥이나 많이 드셔~~~~

  • 7 6
    재계6%대?

    재계의 잘못은 6%대라구????
    대한민국 기업들, 재벌들.... 정말 여론플레이 잘한다.
    자기들은 정권과 한나라당 등 정치권이 그렇게 하니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행동하지만
    결국 진짜 칼은 재벌들, 기업들이 쥐고 있는 것 아닌가?
    조중동 보수 신문으로 정치권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가고
    자기들은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노동자들은 악다구니나 쓰는 왈가닥 깡패로 보이게끔 만들고...
    자알 생각해보면말이지~~
    비정규직 문제는 사실 그런 재계와 노동계의 문제에
    정치권이 법제도화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주는 것이란 말이쥐~
    그런데 그런 문제에 재계의 잘못이 고작 6%대라구???
    이거 정말 재계의 수완이 놀라울 따름이다.
    그렇게 인식하게 만든 세뇌공작이 무서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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