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모 대표 "시험지 유출한 강남학원, 실명 공개하라"
"해당학원에 최고의 대가 치르게 해야"
공영방송 EBS 외주PD가 연합학력평가 시험지를 강남 학원에 유출해 파문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문제 학원의 실명을 공개해 시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학사모 박형태 공동대표는 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문과 관련, "EBS방송은 우리나라 최고의 공인 방송으로 이번 사건은 일벌백계로 다루어야 할 사안"이라며 "담당PD의 징계는 물론이고, EBS 방송공사사장까지 문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어 문제의 학원에 대해서도 "해당학원에 대해서는 최고의 대가를 치르게 하여야 한다"며 "이것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어야 된다"며 강력 징계를 촉구했다.
그는 "이런 얄팍한 수를 써서 족집게 강의, 족집게 학원으로 소문나면 학생들이 물밀듯이 몰려오고 학부모들은 속게 된다"며 "경찰에서는 학원의 실명을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아는데, 개인의 사생활보호 이기 전에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더 크다.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당국에 대해서도 "감독관청으로서 책임회피는 어려울 것"이라며 "교육청은 다른 모의고사는 몰라도 적어도 가장 공신력 있는 EBS수능모의고사는 밤샘을 해서라도 철저히 챙겼어야 했다"며 문책을 촉구했다.
학사모 박형태 공동대표는 6일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파문과 관련, "EBS방송은 우리나라 최고의 공인 방송으로 이번 사건은 일벌백계로 다루어야 할 사안"이라며 "담당PD의 징계는 물론이고, EBS 방송공사사장까지 문책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어 문제의 학원에 대해서도 "해당학원에 대해서는 최고의 대가를 치르게 하여야 한다"며 "이것이 얼마나 비참한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보여주어야 된다"며 강력 징계를 촉구했다.
그는 "이런 얄팍한 수를 써서 족집게 강의, 족집게 학원으로 소문나면 학생들이 물밀듯이 몰려오고 학부모들은 속게 된다"며 "경찰에서는 학원의 실명을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아는데, 개인의 사생활보호 이기 전에 학부모들에게 정보를 공개할 의무가 더 크다. 즉각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당국에 대해서도 "감독관청으로서 책임회피는 어려울 것"이라며 "교육청은 다른 모의고사는 몰라도 적어도 가장 공신력 있는 EBS수능모의고사는 밤샘을 해서라도 철저히 챙겼어야 했다"며 문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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