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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신지애에게 풀시드권 주기로

LPGA, 신지애 때문에 규정 바꿔

신지애(미래에셋)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무국으로부터 올시즌 투어 풀시드권(전 경기 출전권)을 받게 됐다.

작년 LPGA 투어 3승을 거두고도 올 시즌 LPGA 투어 개막전인 SBS오픈에 풀시드권자가 아닌 `조건부(conditional) 출전권자` 자격으로 뛰어 신분 논란이 일었던 신지애는 LPGA 투어 사무국 측이 시드 관련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올시즌 모든 투어 대회에 자유로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사실상 신지애 때문에 규정을 바꾼 셈이다.

LPGA 사무국은 18일 이와 같은 내용을 한국 여자프로골프협회에 알려왔다.

LPGA가 개정한 시드 관련 규정에 따르면 비회원 자격으로 LPGA 투어에서 우승하면 1년간 이듬해 풀시드권을 준다는 것. 여기에 비회원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면 향후 5년간 메이저 출전권을 주도록 되어 있다.

따라서 작년에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한 신지애는 5년간 풀시드권자의 신분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LPGA 사무국의 발빠른 규정 개정으로 풀시드권을 얻은 신지애는 오는 26일부터 4일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CC 플랜테이션코스(파72. 6477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 2009'에 출전한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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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6 10
    a1xxj7cd

    ---펫--- 구해요.전 여자구요 o k k i s a . n e t
    ---펫--- 구해요.전 여자구요 o k k i s a . n e t
    남자펫으로 활동하실님 찾아요.
    나이제한없구요 o k k i s a . n e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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