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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최다 농지보유자는 '3만8천여평' 대검부장

대검-국방부-교과부 고위공직자들, 농지 부자

고위공직자 중 최다 농지 보유자는 3만8천여평의 농지를 보유한 대검 부장으로 밝혀졌다.

김영록 민주당 의원이 2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재산공개대상 고위공직자들의 농지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3급 이상 고위공직자 중 1백69명이 총 678,256㎡(20만5천5백32평)의 농지를 보유하고 있었다.

가장 많은 농지를 보유한 인사는 대검찰청 00부장으로 보유 농지는 58필지에 127,867㎡(3만8천747평)이나 됐다. 이어 국방부 00사령관도 5필지, 28,298㎡(8천575평)의 농지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기술부 고위공무원 25명이 58필지, 71,389㎡(2만1천6백33평), 외교통상부 22명 45필지, 47,258㎡(1만4천3백20평), 국방부 13명 48필지, 75,239㎡(2만2천7백99평), 대검찰청 11명 73필지, 146,295㎡(4만4천3백31평), 지식경제부 10명 35필지, 39,177㎡(1만1천8백71평), 국토해양부 8명 19필지, 19,482㎡(5천9백3평), 경찰청 7명 13필지, 17,573㎡(5천3백25평), 농림수산식품부 7명 34필지, 36,191㎡(1만9백66평) 등의 농지를 보유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0 14
    이름입력하래

    대검부장도 농민이네?
    어휴...그 많은 필지에서 농사를 다 짓다니....
    참 용감한 분이네...
    또 돌아가신 부친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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