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검찰총장 임채진, 감사원장 전윤철 연임 유력
靑, 한나라 반발에도 11일 지명 예정
청와대가 한나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일 후임 감사원장과 검찰총장 후임자를 지명하겠다고 밝혔다. 후임 검찰총장에는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유력하고, 전윤철 감사원장은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정례 브리핑에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의 임기가 임박함에 따라 두 직책에 대한 후임 인선 내일 목요일 인사위원회 개최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감사원장 인선과 관련해선 “감사원장은 헌법상의 중임 원칙을 적용받는다"고 말해 전윤철 위원장 연임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검찰총장과 관련해선 "언론에서 거론되는 후보군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해, 하마평에 올라 있는 임채진 법원연수원장 등의 발탁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검찰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그중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앞서나가고 있다. 내정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정례 브리핑에서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의 임기가 임박함에 따라 두 직책에 대한 후임 인선 내일 목요일 인사위원회 개최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 대변인은 감사원장 인선과 관련해선 “감사원장은 헌법상의 중임 원칙을 적용받는다"고 말해 전윤철 위원장 연임을 강력 시사했다.
그는 검찰총장과 관련해선 "언론에서 거론되는 후보군이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말해, 하마평에 올라 있는 임채진 법원연수원장 등의 발탁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검찰총장 후보가 3명으로 압축됐다. 그중 임채진 법무연수원장이 앞서나가고 있다. 내정이라고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으나 앞서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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