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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7일 본회의서 추경-4개 상임위원장 선출"

"30일 본회의서 김민석 총리 표결"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7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과 4개 상임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기로 했다. 30일 본회의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표결도 하기로 했다.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여의도에서 한 오찬 회동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배석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

민주당 문진석 원내수석부대표는 "6월 임시국회 내에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 위해 27일 본회의를 반드시 열어야 한다"며 "본회의를 열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공석인 4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해선 "안건 상정은 국회의장님과 상의해야겠지만 현재 공석인 4개 상임위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게 저희 입장"이며 "합의 처리가 가장 좋지만 불가피하다면 예결위원장 선임 절차를 내일 밟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공석인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의 이춘석 의원을,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는 3선의 김교흥 의원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3선의 한병도 의원을 각각 내정했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대해서도 논의했으나, 청문회가 파행된 현 상황보다 진전을 보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민주당 문금주 원내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에게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해 (내일)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의장께 요청했다"며 "국무총리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안 되더라도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총리 인준이 필요해 30일에 본회의를 열어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조민희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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