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논리대로라면 문재인은 33배 폭리 악덕업주"
"이재명의 '호텔 노쇼'는 폰지 사기 수법"
나경원 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운영하는 책방 카페의 아메리카노가 4천원이라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 경제에 대한 몰이해를 넘어서, 민생 경제를 위기에 빠뜨릴 위험한 이재명표 사이비 경제관"이라며 "이런 인식으로는 기업과 가계를 줄줄이 위기에 빠뜨리고 그 피해는 국민에게 고스란히 돌아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이재명 후보의 ‘호텔 노쇼’ 경제도 똑같다. 역시 국민을 기만하는 ‘신기루’ 경제에 불과하다"며 "예약금 10만원이 오가다 환불되면 호텔 주인은 피해 입고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하는데, ‘돈이 돌았으니 경제가 산다’라는 논리는 대체 어느 나라 경제학인가. 이것은 경제학이 아니라 ‘폰지 사기’수법"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결국, 마지막에 남는 것은 국민의 텅 빈 지갑뿐"이라며 "이재명식 사이비 경제로는 허상과 말장난으로 국민을 현혹해 대한민국 경제를 파탄으로 몰고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