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이재명, 자영업자 눈에 피눈물 나게 하지 말라"
"커피 원가 120원? 도대체 어디서 알아본 걸까"
이준석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이재명 후보가 하는 말들은 일관된 공통점이 있다. 과거에 문제 됐던 사건이나 발언을 다시 꺼내서 덤벼볼 테면 덤벼보라는 듯 우겨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호텔에 예약했다가 취소해도 마을에 돈이 돌고 돌았으니 잘된 거라는 ‘노쇼 경제학’을 다시 꺼내들더니 어제는 몇년 전 기준이라고는 하지만 커피 한 잔 팔면 8천원에서 1만원을 벌 수 있고, 커피 원가는 120원이란다"며 "이재명 후보가 직접 알아본 것이라는데, 도대체 어디서 알아본 것일까?"라고 힐난했다.
그는 "제가 올해 초에 100가지 직업을 탐구하기 위해서 전국을 돌아다니며 100명의 직업인들을 모셔 애환을 경청한 인터뷰가 있다. 긴 말 할 것도 없이 거기서 카페 사장님 편을 확인해보라"며 "어렵게 하루하루 생업을 유지하시는 자영업자들 눈에 피눈물 나게 하는 발언을 그렇게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하시면 안된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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