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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대전시장-충남지사' 국힘 두자릿수 격차 우세

대전시장 이장우 50.3%, 충남지사 김태흠 51.6%

<리얼미터>의 대전시장과 충남지사 선거 조사 결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현직 단체장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두자릿수 지지율 격차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뉴스1> 대전충남취재본부 의뢰로 지난 21~22일 이틀간 대전 유권자 825명을 대상으로 시장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50.3%, 재선을 노리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40.0%로 이 후보가 10.3%p 앞섰다.

20~21일 충남 유권자 808명을 대상으로 한 충남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도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51.6%, 민주당 양승조 후보가 38.7%로, 김 후보가 양 후보를 12.9%p 앞섰다.

이번 지방선거의 성격에 대해선 ‘새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국민의힘이 승리해야 한다’에 공감한 응답자가 대전은 51.5%, 충남은 55.3%로 과반에 달했다.

반면 ‘새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민주당이 승리해야 한다’는 견제론은 대전 38.2%, 충남 37.5%에 그쳤다.

정당 지지도는 대전에서 국민의힘 46.5%, 민주당 35.5%였으며, 충남에서는 국민의힘 51.8%, 민주당 32.6%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 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대전이 7.6%, 충남이 7.5%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화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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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1 0
    대전시민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196979
    양승조 45.1% 김태흠 43.0%…허태정 42.2% 이장우 43.2% [지방선거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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