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바이든이 文 보자고 연락온 건 사실"
"분명한 건 文은 가만히 계셨다는 것"
문재인 전 대통령 최측근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은 19일 백악관이 '방한하는 조 바이든 미대통령이 문 전 대통령을 만날 일정이 없다'고 밝힌 것과 관련, "분명한 건 문재인 대통령은 가만히 계셨다는 말씀이다"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보자고 연락온 건 분명한 사실이고, 오늘 아침에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보니 미측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한 것도 사실인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그러면 미국이 입장을 바꿨다는 얘기잖나'라고 묻자, 그는 "좀더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되겠지만, 여러 가지 추측은 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가 정보가 완벽하게 있는 게 아니어서 좀 조심스럽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 한미동맹의 상황을 고려해서 뵙자고 했다가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백악관에서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는데 좀더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악관이 문 전 대통령 대북특사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선 "대북특사의 주체가 대한민국 정부라면 미국이 관여할 바가 아니고, 특히나 미국 대통령이 이야기할 건 더더욱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답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중요하게는 지금 북한의 코로나 상황이 특사를 받을 조건이 전혀 아니라고 저는 본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보자고 연락온 건 분명한 사실이고, 오늘 아침에 제가 방송 들어오기 전에 보니 미측 백악관에서 계획이 없다고 이야기한 것도 사실인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행자가 '그러면 미국이 입장을 바꿨다는 얘기잖나'라고 묻자, 그는 "좀더 사실관계를 확인해봐야 되겠지만, 여러 가지 추측은 되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가 정보가 완벽하게 있는 게 아니어서 좀 조심스럽다"고 즉답을 피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관계, 한미동맹의 상황을 고려해서 뵙자고 했다가 무슨 상황인지 모르겠지만 오늘 아침 보도에 의하면 백악관에서 그럴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는데 좀더 확인해봐야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백악관이 문 전 대통령 대북특사설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힌 데 대해선 "대북특사의 주체가 대한민국 정부라면 미국이 관여할 바가 아니고, 특히나 미국 대통령이 이야기할 건 더더욱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답을 해야 되는 것"이라며 "중요하게는 지금 북한의 코로나 상황이 특사를 받을 조건이 전혀 아니라고 저는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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