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지지율, 남북정상회담 합의후 35.1%로 급등
[KBS 여론조사] 70% "남북정상회담 찬성"
제2차 남북정상회담 합의 발표후 노무현 대통령 지지율이 35%대까지 급등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KBS>에 따르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지난 8일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물은 결과, '잘한다'가 35.1%로 나왔다. '잘못한다'는 58.8%로 조사됐다. 종전에 20%대 중반에 머물던 노 대통령 지지율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후 30%대 중반으로 급등한 것.
정가에서는 이처럼 노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짐에 따라 범여권에 대한 노대통령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는 찬성이 69.8%인데 비해 반대는 24.4%에 그쳐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의제로는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가장 먼저 꼽았고, 이산가족과 납북자 문제 해결은 그 다음이었다.
'정상회담이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한나라당 등의 주장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48.4%로 '공감 안한다'는 응답 41.9%보다 조금 많았다.
정상회담이 올 대선에 미칠 영향과 관련, '별 영향이 없을 것' 49.5%, '범여권에 유리할 것이다' 27.9%,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다' 9.8%로 응답,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정치권보다는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10일 <KBS>에 따르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 지난 8일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를 물은 결과, '잘한다'가 35.1%로 나왔다. '잘못한다'는 58.8%로 조사됐다. 종전에 20%대 중반에 머물던 노 대통령 지지율이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후 30%대 중반으로 급등한 것.
정가에서는 이처럼 노 대통령 지지율이 높아짐에 따라 범여권에 대한 노대통령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서는 찬성이 69.8%인데 비해 반대는 24.4%에 그쳐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의제로는 '북핵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가장 먼저 꼽았고, 이산가족과 납북자 문제 해결은 그 다음이었다.
'정상회담이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한나라당 등의 주장에 대해서 '공감한다'는 응답이 48.4%로 '공감 안한다'는 응답 41.9%보다 조금 많았다.
정상회담이 올 대선에 미칠 영향과 관련, '별 영향이 없을 것' 49.5%, '범여권에 유리할 것이다' 27.9%,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다' 9.8%로 응답,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놓고 해석이 분분한 정치권보다는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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