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이재명 "윤석열 빼자 해 특검 난항" vs 국힘 "가짜뉴스로 몸부림"

민주당, 계속 침묵하며 사실상 '대장동 특검' 기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1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부문을 빼려 해 대장동 특검이 진척을 못보고 있다고 강변하자, 국민의힘이 '가짜뉴스'로 특검을 피하려 몸부림을 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처음부터 끝까지 성역 없이 수사하는 특검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본인 혐의가 드러난 부분을 빼고 하자는 엉뚱한 주장으로 이 문제가 앞으로 진척이 못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꾸 나에게 불리한 것 빼고 상대방에게 정치적으로 불리한 것만 하자는 것은 결국 하지 말라는 것 아닌가"라며 "윤 후보 관계된 부분만 빼고 하자? 이게 말이 안 되지 않느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돈을 최초 조달할 때 대출 비리를 알고도 덮었다는 혐의가 있는데 당연히 수사해야 한다. 그때 그거 덮지 않고 제대로 처벌하지 않고 환수했다면 이 일은 아예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윤 후보 부친은 어쩌다가 집을 하필이면 그 관련된 사람에게 팔게 됐는지 당연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은 즉각 반박 논평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오늘도 허위 발언으로 윤석열 후보를 공격하며 특검을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려 한다"며 "윤석열 후보가 관련 부분을 빼고 특검하자고 한다는 것인데, 가짜뉴스, 허위 발언, 궤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질타했다.

이어 "검찰이 대장동 게이트를 꼬리자르기식 늑장 수사로 질질 끄는 사이, 측근이 극단적 선택을 하고 대장동 게이트 몸통에 대한 특검을 바라는 국민적 열망이 강해지자, 뻔뻔함을 넘어 궤변과 가짜뉴스로 덮어보려 몸부림치는 것"이라며 "누가 특검법을 거부하며 누가 구차한 조건을 거는가.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조건 없는 특검’ 도입의 필요성을 수없이 강조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들은 대장동 의혹 특검법이 상정 안건에서 누락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회의를 거부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사위원은 '50억 원 클럽, 곽상도 의원, 부산저축은행 등 의혹을 다 넣으면 되는 것'이라고 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시계를 조금 더 앞으로 돌려보자. 11월 15일 국민의힘 이양수 수석대변인 논평이다. '윤석열 후보는 당당하게 부산저축은행 수사 부분도 포함해 특검을 조건 없이 수용하라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윤석열 후보도, 국민의힘도, 다른 말을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이 이 사실을 모를 리 없다"며 "이재명 후보의 허위 발언은 특검을 피하려는 정치적 물타기에 불과하다. 잔꾀와 요설로 국민을 속이려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 이재명 후보는 특검 관련 허위 발언을 즉각 취소하고, 민주당은 당장 특검법을 처리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이같은 공방 속에 민주당은 이날도 대장동 특검에 대해 침묵으로 일관, 특검을 부담스러워 하는 속내를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승은, 남가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11 개 있습니다.

  • 1 1
    무면허평론

    국민들은 양측에서 나오는 공식입장 발언을 듣고서 공평하게 판단을 하고있는데,
    이 자는 자기가 하는 말만 믿으라는 선전선동을...!
    이런 자가 집권당 대선후보라니...!
    완전히 국민들을 ㄱㅐ무시 !!

  • 1 1
    크리스천의 이름으로(제2요나의 표적)

    이론물리학 논문<새로운 파이 중간자(소립자)의 발견에 관하여>와 논문<특수상대론은 틀렸는가?> 부제) 광속도 가변(가감)의 원리
    는 교토대학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에 일본어로 번역해서 1998년에 국제우편으로 보냈죠! 이때 1998년에 유카와 이론물리 연구소의 소장은 2008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마스카와 도시히데였죠!

    -소리없는 헌신(전화번호111)

  • 1 1
    뉴턴 2세(크리스천 이론 물리학자)

    현대물리학(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초끈이론,빅뱅이론,허블 법칙,급팽창 우주론,우주의 가속팽창,진화설등등etc)을 침몰시켜서 복음을 전하며 약 7000년전쯤에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이것으로 충분하다. 아인슈타인,보어,하이젠베르크,호킹,허블,다윈, 우리를 용서하십시오"

    소리없는 헌신

  • 1 1
    크리스천 천재 물리학자(빌립)

    현대물리학 침몰하다(특수상대론,양자역학,불확정성 원리,호킹 복사,허블 법칙,진화설등등)

    아인슈타인은 만년에 특수상대론이 틀렸다고 고백(특수상대론은 신기루라고 고백)했다고 시립도서관에 있던 독일인이 쓴 책에서 읽었죠! 아인슈타인이 빛을 뒤쫓아서 빛의 속도와 같아진다고 할 때 아인슈타인이 질량을 가지고 있으므로 광속도와 같아질 수 없죠(2009년에 발견했음)

  • 1 0
    정신차려야

    쥴리가 누구인지 밝히고, 쥴리 기둥서방들 의혹에 대해서도 검증해서 쥴리가 누구 것인지 검증해야 하고, 윤락녀 매춘 쥴리를 두둔하는 자들은 공직이나 시민단체에서 즉각 사퇴해야 한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매춘과 윤락을 직업으로 허용하자는 말은 묻지마 범죄자를 두둔하는 것과 같은 나쁜 짓이다.

  • 1 1
    크리스천의 이름으로(물리학 혁명)

    R 프로젝트(삼성 초전도체)는 희망사항일까요?

    2003년 3월3일 새벽(1:00 am쯤) 논문에서 이론적으로 유도한 초전도체 법칙(R 법칙)인 여호와-채의 법칙(채의 법칙)을 발견한 그날 꿈에서 노무현 대통령내외가 저를 만났는데 노무현 대통령과 악수를 했고 청와대가 아닌 다른 집에서 음식상에 앉아있는 저에게 노무현 대통령이 수저로 음식을 떠서 먹여주었죠!

  • 11 0
    쥴리 접대부

    유흥업소 접대부 쥴리가 아니면 귀신이나와 술따르고 접대했냐 접대부면 어떻고 작부면 어떠냐 얼굴이나 한번 보게나와봐라

  • 17 0
    떡검의 힘

    윤석열 후보 검사(23기)
    주호영 조직총괄본부장 판사(14기)
    권영세 총괄특보단장 검(15기)
    권성동 당무지원본부장 검(17기)
    정점식 네거티브단장 검(20기)
    유상범 법률지원단장 검(21기)
    김경진 대외협력특보 검(21기)
    박형수 네거티브부단장 검(22기)
    원희룡 정책총괄본부장 검(24기)
    김용남 공보특보 검(24기)
    김재원 선거전략본부장 검(26기}

  • 12 1
    쥴리! 쥴리! 쥴리! 일반미! 쥴리!

    술집작부녀언
    특검가즈아!
    호스티스 일반미가 영부인후보가 왠말이냐?

  • 3 11
    보확찢보확찢신나는너래~!♬

    윤석열 빼자는데

    왜 특검은 민조옺당이 반대함 ㅋㅋ

    애미 뒤지심? ㅋㅋㅋ

  • 16 0
    우주의 기를 모아~

    학생들이 윤도리도리에게
    삼국지 중 누구를 좋아하나 물었더니~
    닥터 지바고를 봤다는 엉뚱한 대답을 했다!
    그런데~
    헐!
    닥터 지바고의
    여자주인공 라라의 이름이 쥴리였네!
    쥴리 크리스티!
    이것 또한
    우주의 기를 모아
    김만배의 누나가
    윤무식쟁이 애비의 집을 우연히? 샀다와 뭐가 다르지?
    열심히 똥꼬침 맞은 결과일까?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