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스가 지지율, '코로나 미온적 대응'에 40%로 폭락
코로나 창궐에도 경기부양책 펼치다가 역풍
일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내각의 지지율이 코로나19 창궐에도 불구하고 미온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40%로 폭락했다.
13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일본의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2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7일 실시한 것보다 17％포인트나 폭락한 40％로 나타났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포인트 상승한 49％를 기록하며, 한 달 사이에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지난 9월 16일 스가 내각이 출범한 후 <마이니치> 조사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율 폭락은 코로나19가 연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창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가 내각이 경제를 생각해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관해 응답자의 6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14％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조사때 긍정 34％, 부정 27％가 뒤바뀐 것.
응답자의 67％는 경기부양을 위한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중단해야 한다고 반응했고 57％는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해야 한다고 답했다.
13일 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사회조사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일본의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12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7일 실시한 것보다 17％포인트나 폭락한 40％로 나타났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3％포인트 상승한 49％를 기록하며, 한 달 사이에 '데드크로스'가 발생했다. 지난 9월 16일 스가 내각이 출범한 후 <마이니치> 조사에서 데드크로스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지율 폭락은 코로나19가 연일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며 창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가 내각이 경제를 생각해 미온적 대응으로 일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가 내각의 코로나19 대책에 관해 응답자의 6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고 14％만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조사때 긍정 34％, 부정 27％가 뒤바뀐 것.
응답자의 67％는 경기부양을 위한 여행 장려 정책인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을 중단해야 한다고 반응했고 57％는 긴급사태를 다시 발령해야 한다고 답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