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야당의 K뉴딜 예산 삭감은 무책임한 정치공세"
"내년도 예산 12월 2일 법정시한 지킬 것"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민의힘이 내년도 한국판 뉴딜 예산 가운데 10조원을 삭감하려는 데 대해 "이는 한국판 뉴딜을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의도이고 나라 경제와 미래를 포기하는 무책임 정치공세"라고 비난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한국판 뉴딜 예산을 전액 삭감하거나 반 토막 감액해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예산안을 법이 정한 시한 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내년 예산을 1분 1초도 늦추지 않고 법정시한을 지킬 것"이라며 법정시한내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더이상 무조건식 삭감이나 묻지마식 반토막 요구가 없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12월 2일 법정 시한을 준수하며 한국판 뉴딜과 민생경제 예산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 바이든 정권 출범과 관련해선 "한반도 프로세스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인데 국제정세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면 안 된다"며 "한미동맹 강화, 한일 관계 정상화, 한중일 우호 관계, 신남방 정책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하다. 대한민국이 중재자, 촉진자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한국판 뉴딜 예산을 전액 삭감하거나 반 토막 감액해야 한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여야가 내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올해는 무슨 일이 있더라도 예산안을 법이 정한 시한 안에 처리해야 한다"며 "내년 예산을 1분 1초도 늦추지 않고 법정시한을 지킬 것"이라며 법정시한내 처리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더이상 무조건식 삭감이나 묻지마식 반토막 요구가 없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12월 2일 법정 시한을 준수하며 한국판 뉴딜과 민생경제 예산을 지켜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미국 바이든 정권 출범과 관련해선 "한반도 프로세스도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인데 국제정세 변화에 수동적으로 끌려가면 안 된다"며 "한미동맹 강화, 한일 관계 정상화, 한중일 우호 관계, 신남방 정책 등 외교 현안이 산적하다. 대한민국이 중재자, 촉진자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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