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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 92명, 병역면제 '대물림'"

김중로 "대 이어 건강 안좋은 고위공직자가 이렇게 많나"

병역 면제를 받은 고위공직자의 아들도 병역을 면제받는 '대물림'을 한 가족이 92명에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장성 출신인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19일 공개한 병무청 자료에 따르면, 병역 면제된 고위공직자 2천520명 중 아들도 병역을 면제받은 경우가 92명(3.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는 두 아들이 모두 병역 면제된 경우가 4건, 세 아들 모두 해당하는 경우가 1건 포함돼 고위공직자 자녀 총 98명이 대를 이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로 보면, 국회, 교육부, 외교부가 각 3건씩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부가 2건으로 뒤를 이었다. 지방행정기관 역시 총 56건으로 확인됐다.

김 의원은 "이들은 모두 대학총장, 외교부 영사, 검사장, 부장판사, 국회의원, 교육장, 시-군-구의원 등 각계를 대표하는 위치에서 사회지도층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군대를 다녀오지 못 할 정도로 대를 이어 건강이 좋지 않은 고위공직자가 이렇게 많아서야 대한민국을 잘 책임져줄 수 있을지, 어떻게 그 힘든 자리까지 올라가실 수 있었을지 의문"이라고 꼬집었다.
정진형 기자

댓글이 10 개 있습니다.

  • 1 0
    바보야...

    그 ㅅ끼들이, 금수저들이 애국을 들먹이는 ㅇ ㅕ ㅅ 같은 세상이다.
    아, 일제로부터 벗어날 때 올곧은 민족정신을 못세운것이 한이로다....ㅠㅠ

  • 2 0
    슬립낫

    고위공직자들은 죄다 빙신들인가? 왜 이케 몸 아퍼서 군대 안간 넘들이 많냐?

  • 2 0
    ㅋㅋ

    하나회보다 더 쎈게 병역기피자회다. 좌우좀이 섞인

  • 5 0
    이런 개,쓰레기 정권

    외교관 자녀 복수국적자 130명중 90%가 美국적
    청와대등 고위층 16명 아들,국적포기로 '병역면제'
    .
    "그런 사람의 아버지가 '애국세력'을 자처하고
    남의 자식들더러 '애국'하라고 큰소리치는 나라라면,
    그런 나라가 갈 길은 정해져 있다. 망하는 길"
    "이들이 위하는 '국익'은 어느 나라의 '국익'일까요?"

  • 3 0
    병역을기피

    ....아니면 병역을 필한 자에게만 고시 응시 자격을 부여하면 문제 해결됨.

  • 9 0
    어뜬놈이 생각나네

    두두러기 황머시기....행불 안상머시기..다 이런족속들이 그케이스지뭐

  • 11 0
    그 좌빨놈들 다 공개하라

    그런놈들이 고위 공직자이면서 북한을 이롭게하는 이적행위를 했으니 완전한 좌빨이다..그러므로 다 색출해서 대갈통에 총구멍을 내라

  • 4 1
    관람객

    모병제가 필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모병제 하면 없는 놈만 군대 갈꺼라 하는데
    없는 놈이 군대가서 돈 벌면 좋은 거 아닌가?
    있는 놈은 징병제여도 쏙쏙 다 빠지는데 없는 놈은 돈이라도 벌 수 있으면 좋은거라 본다.
    쓸모없는 똥별들 다 쓸어 버리고 사병들 9급 공무원 대우라도 해 주면 막강 군대 될거다.

  • 0 2
    병역을기피

    하지 않으려면 스무 살 전에 고시에 합겨해야 하는데, 이 건 불가능....따라서 기피를 하고 고시에 응시하는 거임. 즉, 징집 연령과 응시 연령대가 겹쳐서 일어나는 현상임. 징집 기피 고시 합격자는 일생동안 한 달에 백만원씩 방위세를 부과하면 이 문제 해결됨.

  • 15 0
    닭나라군대 이러고 안보운운

    "대를 이어 군대 안간 고위공직자 너무 많아"

    병역을 면제받은 고위공직자들 가운데 아들도 병역면제로 군대에 보내지 않은 사람이 무려 9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아들 3명이 모두 병역 면제자였다. 아들 2명에게 병역면제를 대물림한 고위공직자도 4명이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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