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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8일 개헌 특별담화, 개헌 드라이브 본격화

정부 개헌추진단 개헌안 시안 발표에 즈음하여 담화

노무현 대통령은 8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의 필요성을 재차 촉구하는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가질 계획이라고 윤승용 청와대 대변인 겸 홍보수석이 7일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내일 예정된 정부 개헌추진단의 개헌안 시안 발표에 즈음해 대통령께서 개헌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특별담화를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 개헌 담화는 6일 임시국회 폐막후 하겠다던 종전의 일정에 따른 것으로, 노 대통령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임기내 개헌반대' 여론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찬반 여론이 엇비슷하게 나오고 있는 데 고무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개헌 담화를 계기로 개헌 드라이브를 본격화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정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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