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4대강에 제2, 제3의 태아건설 있을 것"
"국토부, 신속한 감사로 4대강 비자금 실체 밝혀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고대 동기이자 현대건설에서 함께 근무했던 김태원씨가 운영하는 태아건설이 4대강 사업 공사에 참여해 원도급자들로부터 낙찰금액보다 높은 수준의 공사비를 받은 사실을 밝혀낸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은 15일 "4대강 전체구간을 살펴보면 제2,제3의 태아건설이 더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미경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간 4대강 비자금에 대해 긴가민가 했는데, '태아건설 케이스'로 4대강 비자금 실체가 어느 정도 손에 잡혔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에 대해 "국토부는 ‘먹튀업체’ 예방차원에서 신속히 자체감사해야 합니다"라며 신속한 감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오늘 국토위 업무보고에서 서승환 장관에게 태아건설 관련 국토부 차원의 자체감사를 요구했는데, 이에 서장관은 '국토부의 권한 내에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라며 서 장관 답변을 전한 뒤, "국토부는 신속한 조사로 4대강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의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그간 4대강 비자금에 대해 긴가민가 했는데, '태아건설 케이스'로 4대강 비자금 실체가 어느 정도 손에 잡혔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주무부서인 국토교통부에 대해 "국토부는 ‘먹튀업체’ 예방차원에서 신속히 자체감사해야 합니다"라며 신속한 감사를 촉구했다.
그는 이어 "오늘 국토위 업무보고에서 서승환 장관에게 태아건설 관련 국토부 차원의 자체감사를 요구했는데, 이에 서장관은 '국토부의 권한 내에서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습니다"라며 서 장관 답변을 전한 뒤, "국토부는 신속한 조사로 4대강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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