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외국기업들, 안심하고 투자하라"
외투기업 간담회에 김장수 국가안보실장까지 참석
박 대통령은 이날 외국인 투자기업들과의 청와대 오찬 간담회에서 "요즘 북한이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어서 걱정되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과거에도 북한은 수차례 북한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 모든 것을 쏟아부어왔다"며 "현재 대한민국은 강력한 군사적 억지력을 바탕으로 해서 미국,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면서 철저히 대비하고 있고, 우리 국민들도 북한의 위협 의도를 잘 이해하고 차분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외국에서 보면 수십 번도 더 놀랐을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최고의 능력을 발휘해 온 국민들이 모여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온 나라가 대한민국"이라며 "여러분이 한국에 오시게 된 이유도 바로 이런 한국인들의 역동성과 위기를 기회로 삼는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신뢰해서 오신 것 아니겠나"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 경제정책과 관련해선 "새 정부가 추진하는 경제정책의 주요 기조는 창조경제, 경제 민주화, 그리고 지속적인 대외 개방"이라며 "창조 경제를 통해서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고, 경제 민주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서 중소기업과 대기업을 비롯한 모든 경제 주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대외 개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에이미 잭슨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대표와 틸로 헬터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대표 등 미국, 유럽, 일본, 독일, 캐나다, 프랑스 상공회의소 대표와 박주만 이베이코리아 대표, 염동훈 구글코리아 대표, 로랑 로티발 GE헬스케어코리아 대표 등 12명의 외국인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했다.
정부에선 윤상직 산업부장관, 추경호 기재부1차관, 윤종록 미래부2차관, 정현옥 고용부차관, 오영호 코트라 사장, 이일형 IMF중국주재 수석대표가, 청와대에선 허태열 비서실장,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비롯, 주철기 외교안보수석, 조원동 경제수석, 대변인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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