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뒤늦게 "軍, 탈북자 어선월북 한심"
"문제점 파악해 대북경계태세 강화의 계기로 삼아야"
새누리당은 5일 탈북자 월북 사태가 발발한 지 이틀후에야 "이같은 안보 위기 상황에서 탈북자가 어선을 타고 버젓이 NLL을 넘었으니 한심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정부를 비판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개성공단 페쇄 위협을 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날로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군 당국의 경계태세에 대해 국민들이 느꼈을 실망감과 불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연평도 주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다고 한다"고 거듭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의 질책과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금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우리 군이 강조하는 '물샐틈없는 철통 경계'를 보여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금 북한은 3차 핵실험 이후 정전협정 백지화를 선언하고 개성공단 페쇄 위협을 하는 등 도발의 수위를 날로 높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대변인은 "군 당국의 경계태세에 대해 국민들이 느꼈을 실망감과 불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며 "연평도 주민들은 이번 사건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다고 한다"고 거듭 정부를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의 질책과 비난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다시금 대북경계태세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말이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우리 군이 강조하는 '물샐틈없는 철통 경계'를 보여 국민을 안심시키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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